실베스터 (로마의 교황)
축일 1월 2일
성인 찬양송 (음조 4)

온 세상사람들은 쌓으신 업적의 진실함을 보고,  믿음의 법칙이요, 겸손의 성상이시며, 인내의 교사로 당신을 칭송하나이다. 겸손으로 높아지셨고, 비움으로 부유하게 되셨나니,  교부이시며 영적 지도자이신 실베스터여,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중보하시여 우리 영혼을 구원하시옵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4)
거룩한 수도자들과 동행하시며 하느님과 함께하시는 이여, 하느님이시며 임금님이신 하느님전에서 사제들중에 사제로써 값진 업적을 남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상의 기쁨과 환희로 가득찬 천사들과 함께 기뻐하소서, 지혜로우신 실베스터 교부님이시며, 로마의 유명한 목자여. 당신을 기념하는 우리영혼을 위해 중재하소서.

성인 소개
성 실베스터는 로마에서 태어났다. 탁월한 덕망의 삶은 서기 314년 성 밀티아디스의 후계자로 교황직위에 오르셨다.  서기 325년 니케에아서 개최된 세계공의회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로마 성직자들을 그의 대표단으로 파송하였고, 서기 325년에 안식하였다.

말라기 예언자
축일 1월 3일
예언자 찬양송 (음조4)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 말라기를 기념하오니, 주여, 그의 간구를 들으시고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예언자 시기송(음조4)
예언의 은사가 당신께 충만히 임하였으니, 하느님의 빛으로 밝혀진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 오심과 온세상이 구원받는 진리를 확실히 예언하신 당신을 기리나이다.

성인 소개
말라기 (하느님의 전령) 예언자는 구약성의 모든 예언자들과  12 소 예언자들 중에서 마지막 예언자이다.  기원전 456년에서 424년 사이 페르시아의 왕으로 군림했던 아르타헤르헤스 군정의 재판정의 높고 권위를 누렸던 유대인 중의 한 저명한 사람 네헤미아스 통치시대에 그는 예언했다.  말라기 예언서는 4장으로 나뉘어 있고 그리스도께서 정의의 태양으로 오실것을 예언했다 (4장2절 참조).

거룩한 70인 사도의 모임
축일 1월 4일
사도 찬양송 (음조3)는 하게
거룩한 사도들이시여, 자비로운신 하느님께 중보하셔서, 우리의 영혼에 죄의 용서함이 베풀어지게 하소서.

사도 시기송 (음조2)
그리스도의 70인 사도단을 찬양하며,  축일을 기념할 지니,  믿는 이들이여, 믿음의 등불로 우리를 인도하였고, 나누이지 않으시는 삼위일체 하느님을 찬양하는 법도를 가르쳐 주셨나이다.

70인 사도 소개
예수 그리스도께서 12 사도들 이외에 선택하신 70인 사도들은 선교사역을 위해 파송되었다.  세월이 흐름과 동시에 거룩한 사도들에 의해 더 많은 사도들이 선택되어 70인 사도들의 협조자가 되어 여러 지방을 두루 다니며 선교하게 되었다.  이들 또한 70인 사도단에 포함되는 이유는 주님께서 선택한 “70인 사도들”의 숫자를 영예롭게하기 위함이다.  사도이며 복음자인 루가가 70인 사도들의 선택과 파견에 대하여 루가복음서 10장1절-16절에 기록되었다.
주님의 고난, 부활,  승천 그리고 오순절이 있은 후,  모든 사도들과 그리스도의 제자들인 남자와 여자들은 성모 마리아와 함께 (약 120명) 다락방에 모여 하느님 성령의 임하심을 받고 세상 곳곳에 파견되어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며 불신앙과 우상의 어두움에 갇혀있던 사람들을 참 진리로 인도하였다.

테오펨토스와 테오나스 순교자
1월 5일
순교자 찬양송 (음조2)
형언할 수 없는 신비와 은총으로 충만한 사역의 정의로운 사제이신 테오펨토스시여,  순교의 처형장에서 영화로운 테오나스 순교자를 하느님께서 감동하는 믿음으로 인도하셨나이다.  그와 함께 순교 처형장에서 당신도 외쳤나니,  “그리스도는 순교자들의 힘이로다”.

순교자 소개
서기 290년 디오크리티 로마 황제가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시작할 때, 성 테오펨토스 주교는 그리스도를 고백하다하여 끌여갔고, 황제 앞에서 그의 잘못과 무신론을 질타하였다. 심한 고통과 잔인한 심문에도 아무런 해를 입지 않게 되자 테오나스라고 불리던 처형자가 준비한 독약를 강제로 마시게 되었지만 이 역시 하느님의 은총으로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테오나스를 그리스도인으로 개종시킨후 여러 고문을 받은 후 참사 순교를 하였다. 성 테오나스는 웅덩이에 던져지고 산채로 매장되는 순교를 하였다.

성 그레고리 (니사) 주교
축일 1월 10일
주교 찬양송 (음조4)
교부들의 하느님, 당신의 친절하심을 우리에게도 베풀어 주시옵소서: 당신의 자비를 거두지 마시고 교부들의 간구를 통해 우리의 삶이 평화롭게 하시옵소서.

주교 시기송 (음조 2)
천사들과 기뻐하며 신성의 빛에서 환희를 맛보시는 니사의 그레고리여, 근면하시며, 하느님을 감탄케하신 교회 교부시고,  지혜로운 이들의 존경을 받으시는 성가작가시여, 우리 모두를 위해 중보하시옵소서.

주교성인 소개
서기 331년 성 대 바실리오스의 동생으로 태어난 성 그레고리오스는 언어에 탁월한 구사력과 정교 믿음에 열정적이었다. 성인은 어머니 에밀리의 영향을 받았다. 그가 어린 나이였을 때, 어머니의 부탁으로 40인 순교성인 축일을 맞이하여 성당에 가서 예배에 참석하였다. 예배도중 긴 여행 때문인지 그만 잠들고 말았다.  꿈속에서 40인 순교성인들이 나타나 꾸중을 듣고 잠에서 깨어나 회개하며 하느님 사역에 온갖 힘을 솟았다.

성 그레고리는 서기372년 주교직에 올랐다.  서기 374년 이단 아리어스파의 일당인 발레스에의해 추방되고, 서기 378년 그가 죽자 그라티안 황제의 명으로 다시 주교직에 오르게 된다. 그는 안티옥 공의회에 참석했고 이단 아리어스파의 피해을 입은 아라비아와 팔레스타인 교회도 방문하게 된다. 그는 서기 381년 콘스탄틴노플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공의회에 참석했다. 서기 395년에 안식하기 전까지 휼륭한 저서를 많이 출간했고,  제7차 세계공의회에서는 그를 “교회교부”라는 칭호를 부여한다.

정의로운 성 테오도시오스
축일 1월 11일
성인 찬양송 (음조4)
눈물로 사막을 옥토로 만드셨나니,  가슴속에서 부터 느낀 슬픔으로 당신의 노고는 백배의 결실을 맺었나이다.  당신의 기적으로 세상에 빛나는 빛이되셨나이다. 오! 데오도시오스 교부여,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중보하셔서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8)
주 하느님 그리스도의 정원에 뿌리를 내리시고 거룩한 덕망으로 기쁘게 활짝피어오르신 이여,  당신의 열열한 기도의 물로 자란 사막의 영적자녀들을 배로 증가케 하셨나니, 하느님의 양들을 보살핀 목자이신 테오도시오스 교부여,  기뻐하시옵소서.

성인 소개
카파도키아에서 태어났고, 서기 457년에서 474년 통치한 트라스의 이오시대에 살았다. 예루살렘에 수도원을 건립하고 많은 수도사의 원로가 되었다.  공동체 수도원의 영성생활을 준수한 그는 공동체생활의 주자로 불리웠다.  단성론자의 이교가르침으로부터 팔레스타인 전지역을 보호했다. 성 사바스 팔레스타인의 은둔성인과 함께 이교단과의 투쟁에 함께 싸워 할케돈 세계공의회에서 이교단들을 물리칠 수가 있었다. 그는 103세의 나이에 평화롭게 안식하였다.

성 타티안나 로마의 순교자
축일 1월 12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어린양이 당신께 외치기를;  세례성사를 통하여 십자가에 처형당했고 무덤에 무친후 지금 영적투쟁을 싸우고 있나니, 신랑이신 당신을 애타게 찾으며 사랑하나이다.  당신과 함께 고통 받나니,  만물을 함께 다스리게 하여 주옵소서; 당신을 위해 죽어 영원히 살기를 원하나이다. 당신이 그리워 순결한 희생양의 제물을 받치는 저를 받아주시옵소서.  주여, 당신은 지극히 자비로우신 분이시니, 성녀의 중보를 통해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4)
황홀하게 비추는 순교자 성 타티안나여,  신성한 고통과 진홍색 피를 흘리며 순결의 비들기처럼 하늘나라로 승화나이다;  당신을 공경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그리스도께 중보하여 주시옵소서.

성인 소개
성 타니안나는 로마의 명성있는 외교관 딸이였다. 교회의 여부제가 되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며 많은 고문고통을 참았다. 천사들은 성녀가 당하는 고문고통을 가하는 자들에게도 똑같은 고통을 주어 그들의 입에서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그들의 고통을 참을 수 없다고 외칠 때까지 계속하였다.  성녀는 로마 황제 알렉산더 세비러스 (111-135) 에게 참수 순교를 당했다.

헤르밀로스와 스트라토니코스 (벨그라드의 순교자)
축일 1월 13일
순교자 찬양송 (음조4)
주님,  순교자들은 주님을 위해 용감하게 투쟁하여 영원하신 하느님으로부터 불멸의 영생을 보상으로 받았나이다. 주님의 능력으로 폭군을 멸하고 마귀의 무력한 헛 위력을 완전히 파괴하였나이다.  하느님 그리스도시여, 당신은 자비로우시나니,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순교자 시기송 (음조1)
하느님의 선택을 받은 명성높은 스트라니코스와 헤르미러스여, 강물의 흐름 속에서 목숨을 잃을 때에 깊은 투쟁의 참혹한 올가미에 갇혀 있었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여 나아갈 길을 정하시는 하느님 그리스도의 안내를 받아 떳떳하게 영광과 불멸의 강물로 인도되었나이다.

순교자 소개
서기 314년 리시니어스 집권시에 성 헤르미리어스와 성 스트라니커스는 주님에 대한 믿음때문에 시련을 받았다.  헤르미리어스는 부제였고, 스트라토니커스는 그의 친구였다. 그리스도를 고백한다하여 헤르미리어스는 무자비하게 몸메질을 받아 온 몸이 상처투성이었다.  친구의 인내를 지켜보고 또 몸메질로 거의 죽게된 것을 보게되자, 스트라토니커스는 슬피 눈물을 흘렸다. 이 일로 인해 그도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만인에게 믿음을 고백하자 그도 역시 무서운 몸메질을 당했고, 결국은 친구와 함께 다뉴브 강에 빠트려져 순교를 당했다.

성 바울로 (테베스 사람)
축일 1월 15일
성인 찬양송 (음조4)
눈물로 강물을 만들어 황무지 사막을 옥토로 만드셨나이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슬픔을 뿜어내는 쉼으로 당신의 노력은 백배의 결실을 맺었고,  기적의 은총으로 빛이되어 세상을 밝히셨나이다. 거룩한 성 바울로여,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간구하여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4)
믿는 이들이여,  덕망의 고귀함을 밝힌 환한 빛이며 거룩한 바울로를 높이 칭송할지어다. 우리도 기쁨의 환희소리로 외치나니,  그리스도시여, 주님은 모든 성인들의 기쁨이시나이다.

성인 소개
에집트 티베드에서 서기 227년에 태어난 바울로는 은둔자중에서 첫째가 되었다.  서기 250년 디시어스 박해시대에 사막으로 피신했다. 외딴 굴에서 91년동안 홀로 은둔생활을 한후, 서기 341년에 114세로 안식했다.  성 안토니오스 수도사가 하느님의 인도로 그가 죽기 몇일전에 은둔지를 찾아왔고, 그가 죽은후 그의 몸을 매장했다.

요한 (오두막 거주자)
축일 1월 15일
성인 찬양송 (음조2)
그리스도를 모범하여 비움을 택하시어 부모의 큰재산을 마다하고 대신 손에는 거룩한 복음경을 쥐셨나니,  정의로우신 이여, 당신은 하느님이신 그리스도를 따르시면서 우리를 위해 쉬지않고 기원하였나이다.

성인 소개
콘스탄틴노플에서 상원의원인 학식많은 부친 에브트로피어스와 모친 테오도라 사이에서 태어났다.  12살 되던 해, 남몰래 불면 수도원에 들어 갔다.  부모가 그립던 그는 6년만에 변모하여 부모 집앞에 오두막을 세워 걸인행사하며 살았다.  그의 별명은 이런 생활에서 온것이다. 오랜 세월동안 신분을 감추고 살았기에 부모집의 종들도 그를 못살게 굴었다.  죽음이 임박한 것을 알게된 후에야 자신이 친 아들임을 밝히고  서기 450년에 안식했다.

 
위대한 성 안토니오스
축일  1월 17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성 안토니오스여!  당신은 열열한 예언자 엘리사의 모본을 따랐나이다.  세례자 요한의 바른 길을 걸어 사막의 거주자가 되었나이다.  당신의 기도로 온세상을 참 믿음으로 인도하셨나니,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우리 영혼을 위해 중보해 주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2)
인생의 격동을 잊으시고 세례자 요한의 삶을 따라 은둔의 생활을 완수하였나니, 성 안토니오스 교부중에 교부이시여, 그와 함께 당신을 공경하나이다.

성 아타나시오스 와 키릴
(알렉산드리아의 총대주교들)
축일 1월 18일
교부 찬양송 (음조3)
정교의 업적을 밝게 발하므로 거짓 믿음과 가르침은 사라졌고,  정복자요 우승자가 되셨나이다. 만물을 진실된 열정으로 풍요롭게 만드시고 위대하고 우아함으로 교회를 장식하였나니, 성 아타나시오스와 현명한 끼릴이시여,  만인에게 크나큰 자비를 베푸시는 하느님 그리스도를 합당하게 찾으셨나이다.

교부 시기송 (음조3)
그리스도 교회의 열열하고 용감한 승자이신 위대한 주교이시여, 당신은 “자비로우신 이여, 당신를 믿음으로 영예롭게 하는 이들을 구하소서” 라고 찬양하는 이들을 돌보시나이다.

교부 소개
서기 325년에 개최된 제1차 니케아 세계공의회 이후 반세기동안 이교였던 아리어스가 미워하다 못해 가장 두려워 하게 된  사람은 그들의 오류된 가르침을 지적하고 전면 반박할 수 있었던 성 아타나시오스였다.  서기 296년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그리스 학문에 전념했고 특히 성서연구에 몰두했다. 젊은 청년으로 신학적인 지식은 매우 탁월했다. 나이 20세가 되어 그는 “하느님께서 인간으로 태어나셨다” 라는 논문을 저술했다.  알렉산드리아의 대주교의 엄격한 교육을 받고 부제가 되어 서기 325년 니케아에서 개최된 제 1 차 세계 공의회에 파견되었다.  남은 여생을 공의회의 결정을 수호했고 서기 326년에 알렉산드리아의 대주교가 되었다.

서기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 의해 저주된 아리어스는 정교의 믿음을 교묘히 위증하여 성 콘스탄틴 대제를 설득시켜 정교회로 다시 입교되어야한다고 그의 추종자들은 종용했다.  그러나 성 아타나시어스는 아리어스 이단과의 친교를 완강히 거절했다.  이교집단들은 허위사실을 만들어 아타나시어스를 고발했고, 성 콘스탄틴 대제는 서기 336년에 성 아타나시어스를 골 지방의 티베리어스로 추방하는 것을 허용하게 된다.  서기 337년 성 콘스탄틴 대제의 후계자들인 3 아들로 말미암아 다시 도시로 입성하게된다. 그러나 이교단들은 동방의 황제, 콘스탄티어스의 후원을 받아 다시 성 아타나시어스를 로마로 2차 추방시키고 만다.  이번에는 모든 협박을 무릅쓰고 다시 도시로 돌아왔다.  이후 모두 6번의 추방을 거쳐 이국에서 생활을 하면서도 이교단의 잘못된 교리들을 교정했고 현지 사람들로 부터 깊은 존경을 받았다. 그는 서기 444년에 안식하기 까지 많은 저서들을 출판하였고, 루가복음과 요한복음 강해를 완결지었다. 또한 그는 젊은 시절 사막에서 함께 생활했던 성 아토니오스 수도사의 생에 대해 저술했다.

위대한 성 에프티미오스
(정의로운 사람)
축일 1월 20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출산의 경험이 없는 이여, 기뻐하소서. 헛된 노고가 없는 이여,  참 용기의 원천이 되소서.  욕망의 인간은 성령의 자녀들을 많이 출산하였으나,  강한 믿에 뿌리를 내리게 하고, 모든 덕망의 완성으로 향하는 인내와 함께 성장케 하셨나이다.  그리스도 우리 하느님이여, 정의로운 이의 기도를 통하여 평화로운 생활을 누리도록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4)
만물은 당신의 중엄한 탄생에 기쁨과 환희를 맛보았고, 수 많은 기적으로 참 기쁨을 찾은 이들이 당신을 신성하게 추모하나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혼에 풍요로움을 베푸시고, 모든 죄의 흔적을 깨끗하게 하소서. 에프티미오스 정의로우신 이여,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알레루이야!

성인 소개
아르메니아의 멜리티니에서 신앙심 깊은 부모 바울로와 디오니시아 사이에 서기 377에 태어났다. 오랫동안 모친은 아이를 낳지 못하다가 늦은 나이에 낳게 되자 “에프티미어스” 즉 “참 기쁨” “혹은 “즐거움” 이란 뜻의 이름을 지어주었다.  메리티니의 주교 에브트로이어스의 지도교육을 받아 부제가 된후 메리티니의 수도원 원장의 책임을 맡게 된다. 서기 406년에 팔레스타인으로 자리를 옮기후 많은 수도사들의 영적지도자가 된다.  또한 성인은 아랍계의 족장  “아스페베도스” 아들의 불치병을 고쳐 치유해 주자, 그는 “베드로” 라는 이름으로 그의 부족인들 모두와 함께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고, 차후에 주교가 된다.  서기 473년 1월20일 안식하기 전까지 많은 서적을 저술하여 “교회 거룩한 말씀의 그릇” 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으hrdms

성 막심 (고백성자)
축일 1월 21일
성인 찬양송 (음조8)
정교의 안내자요, 믿음과 겸손의 스승이시며, 세상의 빛이시고, 하느님을 감탄케한 수도계의 자랑이나이다.  지혜로운 막심이여,  당신의 가르침으로 온 세상을 밝게하셨고, 성령의 현금악기시나니,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우리 영혼을 위해 간구하옵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8)
성 삼위께 사랑을 보인 위대한 막심을 합당한 찬양송으로 찬미할지니, 하느님의 계시인 신앙을 올바르게 가르치셨나니, 우리 모두는 하나의 본성으로 신성과 인성과 함께 두 의지와 두 사역를 겸비하신 하느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나이다.  믿음의 신성한 전령자이신 막심께 기뻐하소서라고 외치나이다.

성인 소개
저명한 가정에서 태어난 성 막심은 콘스탄틴 출신이다.  그는 저명한 신학자며 학문애가였다. 헬라클리어스 황제와 그의 손자 콘스탄스 황제의 개인 서기관이었다.  궁전내의 단성론자의 이교의 극성으로 일단 흐리소폴리스 수도원으로 피신한 후 그 곳 수도원장이 되었다.  황제 콘스탄스가 단성론을 받아 들일 것을 종용하자 이를 완강히 부인하여 결국은 혀와 우측손을 짤리는 고통을 받았다.  서기 662년 추방된 지역에서 안식하게 되고,  이때 몇몇 그의 제자들만  정교를 지키고 있었다. (4월 13일 축일 참조)

성 네오피토스 (니케아의 순교자)
축일 1월 21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영원하신 하느님으로 부터 불멸과 영생의 월계관을  상으로 받은 순교자들은 주님을 위해 용감한 싸움터에서 승리하였기 때문이나이다.  주님의 능력으로 탄압자을 ��고 마귀의 무능한 가상을 멸하였나니,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시여, 당신은 자비로우시나니,  순교자들의 기원으로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4)

번개불처럼 산에서 비쳐오는 이여, 순교의 고통과 죽음으로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영광을 드리나이다. 위대한 순교자 네오피토스여, 그러므로 당신은 불멸의 월계관을 받나이다.

성인 소개

비티니아 지방 니케아에서 태어난 순교자 네오피토스는 독실한 기독교 부모, 테오도로스와 프로런스사이에서 아들로 태어났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나이 9세에 올림푸스 산 동굴에서 살며 수련생활을 통해 기도를 했다.  서기 290년  디오클리티스의 통치시대에 나이 15세 되는 해에 그는 지방 주지사 디시어스 전에 자신을 용감하게 표출하자, 그의 예외적인 용감성에 분노를 내며 학대하기 시작하여 그를 맹수우리에 던졌다.   아무런 해를 입지않케되자 이단자 한명이 칼을 들고 달여들어 처형하여 안식케했다.

 
성 디모데오 
(70인사도)
축일 1월 22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철저한 정의로움으로 교육을 받이셨고, 만사에 근면하며, 거룩함에 합당한 선한 이로 옷입으셨나니,  당신은 이해할 수 없는 신비의 선택된 그릇에서 태어나셨나이다.  믿음을 수호하며 합당한 길을 끝 맺으셨나니, 거룩한 순교자 디모데오 사도여,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우리 영혼의 구원을 위해 간구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1)

사도 바울로의 거룩하고 신앙심 깊은 동반자로써 성 사도 디모데오께 찬양을 드리나이다. 페르시아의 별처럼 빛나는 지혜로우신 아나스타시어스를 함께 찬양하나니, 육신의 질병과 영적인 병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성인 소개

미카오니아 지방 리스트라에서 그리스계 부친(이교)과 유대계 모친 유니스 사이에 태어났다.  친 할머니의 이름은 로이스 (디모데오 후서 1:5)였다.  성 사도 바울로의 제자가 되어 항상 함께 다니며 모든 가르침을 전수받았다. 디모데오가 사도 바울로의 안수를 받고 에페소의 첫 주교가 되었다. 복음사도 요한은 아시아의 모든 교회의 책임자였을 때인 서기 97년 순교자로써 생을 마감했다.  당시 아르미스 (디아나) 을 경의하는 축제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이교들이 던진 돌에 맞아 순교당했다.  사도 바울로는 디모데오에게 2편의 서신을 보냈다.

 
성 아나스타시오스
(정의로운 페르시아인 수도 순교자)
축일 1월 22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주님,  당신의 순교자은 주님을 위해 용감하게 투쟁하여 영원하신 하느님으로 부터 불멸의 영생을 보상으로 받았나이다. 주님의 능력으로 폭군을 멸하고 마귀의 무력한 헛 위력을 완전히 파괴하였나이다.  하느님 그리스도시여, 당신은 자비로우시나니,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순교자 시기송 (음조1)

사도 바울로의 거룩한 제자요 충실한 동반자인 디모테오를 찬미가로 찬양하나이다.  현명한 아나스타시어스도 페르시아의 별처럼 휘양찰란한 광채를 비추며 인간 육적 병마와 영적 병을 치유하시나니 함께 찬양드리나이다.

성인 소개

페르시아 출생으로 마거스의 아들이며,  제2의 로마 황제 헬라클리어스와 페르시아의 왕 호스로에스 시대의 페르시아 군인이었다. 그의 페르시아 이름은 마군다트이다.  서기 614년 페르시아왕이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거룩한 십자가를 탈취했다는 소식을 들은 성인은 고통의 도구가 그리스도인들에 의하여 공경되고 있다는 사실에 의아심을 갖게되었고, 그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다.  그리스도의 탄생과, 고난, 부활에 대한 하느님의 섭리를 깨닫고 경이와 기쁨에 가득차게 되었다. 그는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 모데스터스, 예루살렘 총대주교에 의해 세례를 받고 수도사가 되어 아나스타시오스라는 이름을 받게 되었다.  성인전과 순교자의 고난들을 탐독하며 동경하게 되었고 결국은 많은 이교도들의 잘못된 가르침을 지적하며 이들과 투쟁하게 되자 결국은 참수의 순교를 당하고 말았다. 그의 축일은 유해 이전 일인 1월 24일로 정하고 축일지내고 있다.

 
성 쎄니아
(로마의 여부제)
축일 1월 24일
성인 찬양송 (음조8)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므로써 그 모상이 확실히 드리났고, 사라질 육신보다는 불멸의 영혼에 관심을 쏟는 삶을 보이신 정의로운 성녀 수녀원장, 쎄니아여, 천사들과 함께 기뻐하시나이다.

성인 시기송 (음조2)

나그네의 삶을 살아간 당신 축일을 경축하며, 사랑과 함께 공경하나니, 오 성녀 쎄니아여, 당신께 만인 치유능력을 주신 그리스도께 찬양하나이다.  우리 모두를 위해 항상 간구하여 주옵소서.

성인 소개

성녀 쎄니아는 귀족출신이였다. 부모가 정하는 결혼예약을 알고 두 하녀와 함께 소아시아, 카리나 지방의 밀라사로 비밀리에 피신하였다. 그곳에서 수녀생활을 하더중 영적 지도자였던 밀라사의 주교 바울로에 의해 여부제가 되었다.  본명은 유세비아였지만 신분을 감추기 위해 희랍어의 뜻 “나그네” 라는 “쎄나아” 이름을 사용했고,  그 이유는 고향을 떠나 낯선지방에서 살았기 때문이였다.

 
성 그레고리 신학자
(콘스탄틴노플의 대주교)
축일 1월 25일
성인 찬양송 (음조1)

당신의 사목 신학은 응변가의 트럼펫을 정복한 통수와 같나이다.  심오한 성령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언변은 풍요롭나이다. 그레고리 교부여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중재하여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3)

영화로운이여, 당신은 응변가의 허황함을 옳바른 신학으로 물리쳤나이다.  하늘로부터 장식된 정교의 겉옷으로 교회를 감쌓나이다. “신학으로 결합된 마음인 교부여!” 라고 외치기를 교회는 가르치나이다.

성인소개

성 그레고리는 서기 329년 나지아져스에서 멀지 않은 카파도키아 지방중 한 곳인 아리아져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나지아져스으 주교가 되면서 그레고리오스라는 이름을 받았다. 그의 모친은 노르마이며, 형제 캐사리어스와 여동생 고르고나는 모두 성인이 되었다. 그는 팔레스타인의 캐사리아에서 수업을 한 후, 알렉산드리아로 갔다가 나중에 아테네에 정착하게 된다. 알렉산드리아에서 아테네로 가는 항해중 풍랑을 만나 생명이 위험하게 되자 그는 세례를 받고 하느님께 남은 여생을 바치겠다며 생명을 구해 줄 것을 간곡히 기도한 결과 풍랑은 잠잠해지고 무사히 아테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테네에서 옛 친구인 바실리오스를 만나고 함께 공부하며 평생 친구가 되었다.

그의 부친인 그레고리오스 주교가 성품성사를 베풀고 나지아져스의 사제로 임명했다. 이후 성 바실리오스는 그를 케사리아소속 사시마의 주교로 서품을 내린다. 서기 379년 성 그레고리는 콘스탄틴노플 교회를 돕기 위해 왔고 서기 381년 제 2 차 세계공의회에서 콘스탄틴노플 총대주교로 임명된다. 그는 서기 382년까지 교회를 돌봤고 마지막 송별강론을 120명의 주교와 위대한 황제 테오도시오스 앞에서 마친후 고향으로 돌아가 서기 391년 향년 62세로 안식하였다. 그는 후대에 “삼위일체 신학자” 라는 별명을 받을 정도로 그의 강론은 성 삼위에 관한 것이였다.

 
성 세노폰과 그의 가족
축일 1월 26일
성인 찬양송 (음조4)

교부들의 하느님, 다정하심으로 당신의 크나큰 자비를 거두지 마시고 교부들의 간구로 평화로운 삶을 누리도록 인도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4)

동반자와 자녀들과 함께 주님인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밤을 지새며 기도에 전념하셨고 가난한 이들에게 모든 재물을 나누어 준 축복된 이여, 당신은 함께한 모든 이들과 같이 천상의 기쁨을 상속받았나이다.

성인소개

콘스탄틴노플 도시에서 부유한 귀족으로 하느님에 대한 깊은 신앙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아카디어스와 요한,  두 아들을 두었다. 두 아들은 베루트에 가서 법률 수업을 받기 위해 항해하는 도중 파선이 되어 겨우 생명을 건지게 되었다. 구사일생의 체험을 통해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팔레스타인 지방으로 갔다.  성 세노폰과 아내 마리아는 두 아들을 찾기 위해 여행하던 중, 예루살렘에서 수도사가 된 사실을 알고 이들도 수도사가 되었다. 6세기 초반까지 살면서 거룩한 생활을 영위하였고, 성 세노폰과 두 아들은 성 사바스 수도원에서, 그리고 마리아는 성 테오도시오스 수도원에서 안식했다.

 
성 에프렘 (시리아 사람
축일 1월28일
성인 찬양송 (음조4)

눈물이 강물을 이루어 사막지대를 옥토로 가꾸었나이다. 슬픔의 한숨으로 이룬 노동의 결실은 백배가 되었나이다. 기적의 업적으로 빛을 이루고, 온 세상을 밝혔나이다. 거룩한 교부, 성 에프렘이여,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간구하여 우리영혼을 구원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2)

한시라도 마음을 놓지 않고 항상 눈물로 슬피셨나이다. 쌓은 업적과 행위을 통해 위대한 스승임을 밝혔나이다. 온 세상의 교부여,  육신의 유혹을 억누루고 마음의 변화를 이르켰나이다.

성인 소개

 서기 306년 메소포타미아 지방 니시비스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니시비스의 주교의 제자가 되었다. 제1차 세계공의의 참석한 318명의 교부중 한 분이었다. 고향에서 살면서 철저한 은둔생활을 영위했고, 많은 이교도들의 격렬한 투쟁에 맞서 변론하며 싸웠고 특히 이성주의파와의 투쟁에서 많은 글을 썼고 특히 시적인 글월로 교회의 성가에 큰 공헌을 했다. 안식하기 얼마전 에데사에 흉년이 들었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돕지 않는 많은 부유한 이들을 도시에 찾아가 꾸짖었다. 성 에프렘의 거룩한 생활을 알고 있던 많은 부유한 사람들은 많은 재물을 그에게 받쳤고 그는 모든 재물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서기 373년 혹은 379년에 평화로운 가운데 안식했다.

 
성 이삭 (시리아 사람 – 니네바의 주교)
축일 1월 28일
성인 찬양송 (음조5)

신비를 밝히는 이여, 구원의 법령을 우뢰처럼 시나이 지역을 울리며 기도를 통하여 수 많은 수도사들에게 안내자가 되었나니,  주님 만남의 동산에 올라가 많은 천상의 거처를 밝혔나니, 하느님과 함께 하는 성 이삭이여, 당신을 찬양하는 이들을 위해 구세주께 간구하시옵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8)

수호자이며 신성한 일들을 밝히는 이여, 은둔자며 정의롭고 하느님과 함께하며 수도사들의 지도자인 당신을 공경하나이다. 용기로 하느님과 함께 하시는 이여, 당신을 찬미하여 외치는 이들을 위해 주님께 중보해 주시옵소서. 하느님을 지혜로 맞이하는 교부여.

 
성 키릴 과 요한 (자선 성인)
축일 1월 31일
성인 찬양송 (음조8)

거룩한 순교자의 기적을 이교들의 교설을 분쇄한 이해할 수 없는 투쟁으로 밝히신 하느님 그리스도시여,  정교인들을 믿음으로 굳게하시옵나니, 당신은 선하시며 인류의 친구이시나이다.

성인소개

성 키릴은 알렉산드리아 출신이며, 성 요한은 메소포타미아 지방 에데사에서 태어났다.  디오클리티안 황제의 박해 시대에 살았기에, 키릴은 아라비아  해협으로 피신한 후, 수도사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요한은 키릴의 업적소식을 듣고 그와 합류하게 된다. 평생을 병자와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과 보내면서 하느님의 은총으로 치유의 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낳게하였다. 어느날, 아타나시아라는 여인이 세딸들, 테오도라, 테오크티스티, 그리고 에브도키아와 함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고문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들이 고문의 고통을 참지 못하고 주님을 부인할 것을 염려하여 그 즉시로 현장으로 달여가 그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했다. 이들 또한 박해자들에게 그리스도인임이 밝혀져 함께 고문을 받고 서기 292년에 참수를 당하고 말았다. 이들의 무덤은 에집트에서도 잘 알려진 곳이며 많은 사람들이 순례하며 찾고 있는 곳이다. 오늘날의 지역이름은 알렉산드리아 근교 아부 킬이라는 곳이다.

그 달의 성인은 다음을 클릭하십시오!

편저: 나창규 (다니엘) 대신부

        성 바울로 출판부